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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원티드' 지현우가 서현철에 이어 신재하까지 잃을 뻔해 충격을 안겼다.
SG그룹의 대표 함태섭(박호산)은 경찰 관계자를 불러 승인을 당장 처리해 달라고, 컨트롤이 안 되는 손발은 잘라내야 한다며 압력을 가했고 그 결과 승인은 유괴범인 준구(이문식)의 집을 수사 중 내사과의 호출을 받아 철수해야만 했다.
승인이 내사과로부터 조사를 받는 사이 영관(신재하)은 지은(심은우)과 함께 도피 중인 미옥(김선영)에게 연락했고 SG그룹 사람들에게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혼자 출동했지만 지은을 SG그룹에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승인은 내사 조사를 받던 중에 영관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제야 병원으로 갈 수 있었다.
병원에 도착해 얼굴이 참혹하게 망가진 영관과 손을 다친 미옥을 본 승인은 분노가 가득한 얼굴로 어딘가로 향했고 과연 승인이 SG그룹의 함태섭을 잡아서 처벌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단 3회만을 남겨 놓은 '원티드'는 수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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