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천사'? 아니 '수트천사' 성시경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6-08-03 14:46


사진=MBC '듀엣가요제'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수트하면 성시경을 빼놓을 수 없다.

성시경은 최근 지상파와 종편 채널을 넘나들며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와 부드러운 진행 능력, 사이다 같이 속 시원한 멘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주로 댄디하고 클래식한 무드가 묻어나는 수트 패션을 선보이며 여심 제대로 저격하는 중이다.

성시경은 가장 무난한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 기본 컬러를 베이스로 선택하되 글렌체크, 윈도페인 체크, 핀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을 활용하며 남성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참고하기 좋은 수트 연출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넥타이와 셔츠를 드러낸 원버튼 스타일의 수트를 자주 착용함으로써 슬림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한 수트 브랜드의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FW 시즌 수트 트렌드 역시 성시경씨가 보여주는 스타일처럼 패턴이 들어가되 컬러감을 최소화한 수트를 선택하고 넥타이 또는 행거칩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매치하는 것이 좋다"고 팁을 전했다.

성시경은 최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17회에서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써 MC 백지영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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