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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삼시세끼 고창편'의 4인방이 '한 가족'다운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며 따뜻함을 선사했다.
수박밭에 간 '설비부' 유해진과 남주혁은 생갭다 훨씬 고된 수박 따기에 혀를 내둘렀다. 유해진은 땀을 비오듯 흘리며 "'삼시세끼'가 아니라 '체험 삶의 현장' 같다"고 말했고, 허리도 제대로 펴지 않으며 일하던 남주혁 역시 (몸이 편한) 요리부로 마음이 기울기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지쳐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이들을 위해 요리부가 준비한 한상 차림을 맛있게 먹으며 한 가족다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어촌편 멤버인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새롭게 합류한 남주혁이 전북 고창에서 '가족 케미'를 형성하며 새로운 재미를 안기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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