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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레이디 제인이 싱가포르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한편 스테파니의 조력자, 레이디 제인은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를 체험하기 위해 공중에 올라갔다. 에어리얼 후프는 원형으로 된 강철 후프에 매달려 돌기 또는 흔들기 등 공중 곡예를 할 수 있는 기구다.
레이디 제인은 넘치는 의욕으로 에어리얼 후프에 탑승했다. 하지만 그를 태운 에어리얼 후프는 지나치게 높이 올라간 탓에 쉽사리 내려오지 못했고, 급기야 후프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레이디 제인은 당황스러움에 "PD님 살려달라. 나 혼자 못 내려간다"고 울부짖었다. 그 순간 극적으로 그녀를 구해줄 훈남 흑기사가 나타났다. 레이디 제인은 흑기사를 보곤 안도의 한숨을 내쉼과 동시에 주체할 수 없는 애교와 앙탈을 부려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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