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좀아는언니' 클라라X김새롬, 아찔한 언니들의 뷰티프로가 온다(종합)

최정윤 기자

기사입력 2016-07-18 13:12


케이블채널 트렌디채널의 새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의 제작발표회가 18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렸다. 클라라와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멋 좀 아는 언니'는 새로운 뷰티정보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정보를 전달할 프로그램으로 클라라와 방송인 김새롬, 그리고 디자이너 황재근 등이 진행을 맡았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클라라와 김새롬이 뷰티 MC로 출격한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트랜디(TRENDY)채널의 홈방토크쇼 '멋 좀 아는 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클라라, 김새롬, 황재근, 서수진 메이크업아티스트 그리고 노정우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트랜디는 현대백화점그룹계열 방송채널사업 법인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이다. 트랜디의 간판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멋 좀 아는 언니'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 관심사를 다룬다. 뷰티부터 패션, 레저, 인테리어 등의 정보를 홈방(집에서 하는 방송)토크쇼를 통해 전달한다는 포맷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트랜드 잇걸 클라라와 김새롬이 MC로 출격해 그들의 리얼 뷰티라이프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노정우PD는 "뷰티 프로그램 홍수의 시대다. 장르적인 차별성을 두기 위해 한국의 뷰티산업을 중국을 포함한 해외로 알린다는 점에 중안점을 뒀다. 그러기 위해서는 MC섭외가 중요했다.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라라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델인 김새롬의 두 조합은 의심할 여지 없이 적합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트렌디채널의 새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의 제작발표회가 18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렸다. 클라라가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멋 좀 아는 언니'는 새로운 뷰티정보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정보를 전달할 프로그램으로 클라라와 방송인 김새롬, 그리고 디자이너 황재근 등이 진행을 맡았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클라라는 활동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건강미, 섹시미, 청순미 3단 콤보로 현장을 밝혔다. 클라라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려 행복하다. 기다려왔던 시간이다. 평소에도 관심 많았던 분야이기도 하고, 1년이라는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클라라의 뷰티 노하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속에서 나오는 건강미가 중요하다. 또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저염식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 건강식으로 영양가 있게먹고 저녁은 먹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에는 플라잉 요가와 승마를 주로 한다. 플라잉 요가는 해먹을 이용해 체중을 버티며 근력을 키울 수 있으면서, 요가로 유연성까지 빠르게 훈련 효과를 볼 수 있어 추천한다. 승마는 허리 유연성을 길러 여성분들께 우아함을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케이블채널 트렌디채널의 새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의 제작발표회가 18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렸다.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멋 좀 아는 언니'는 새로운 뷰티정보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정보를 전달할 프로그램으로 클라라와 방송인 김새롬, 그리고 디자이너 황재근 등이 진행을 맡았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김새롬은 연관검색어 립스틱, 다이어트, 단발, 머리색 등이 빠지지 않고 화제가 되며, 20-30대 사이 떠오르는 뷰티 스타로 인기몰이 중이다. 톡톡튀는 매력으로 비타민이라는 애칭을 얻은 김새롬은 "첫 녹화때 대본을 보니 장소마다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드라마 대본 수준이더라. 안방, 거실 등을 오가며 촬영하니 집에서 수다 떨 듯 편안한 분위기가 더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패널들과의 조합이) 마냥 순탄할 것 같지만은 않아 더욱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서먹서먹한 관계를 극복하고 친해지는 과정도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새롬은 뷰티 팁도 전수했다. 그는 "속눈썹과 아이라인을 과감히 없애고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즐긴다. 헤어는 샵에서 관리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싸서 잘 안한다. 매일매일 머리 감을 때마다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홈방인 '멋좀아는언니'에 나올 예정이다. 너무 홍보를 하는건 아닐까"라며 웃음지었다.


'멋 좀 아는 언니'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바캉스 특집'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바캉스 필수 아이템, 메이크업, 스타일링, 몸매 관리법에 관련된 MC 클라라와 김새롬의 시크릿 노하우를 전격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정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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