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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우리결혼했어요' 남창희와 예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요리 대결 후 남창희는 조세호에게 눈치를 주며 자리를 피해달라고 요구했고, 차오루는 "오빠 눈에 뭐 들어갔냐"고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둘만 남은 남창희와 예지는 "여럿이서 같이 있으면 편한데 단둘이 있으면 낯을 가린다"고 얘기했다.
이후 차오루는 예지만 챙겨주던 조세호에게 섭섭한 것을 표현했고, 조세호는 "루루의 사람이라서 더 챙겨줬던 것이다. '미안하다'"라고 말해 오해를 풀었다.
또 조세호는 "오늘 칭찬 받을 줄 알았다"고 말했고, 차오루는 "오빠가 '미안하다'고 말하는 순간 모든게 다 풀렸다"라며 "전화위복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산책 후 돌아온 조세호는 남창희와 예지에게 핑크 리본을 주며 "'서로 더 만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서로의 텐트에 핑크리본을 묶어달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다리를 놔줬다.
이후 서로의 텐트에 들어간 차오루는 예지에게 "좋은 친구를 소개시켜줬다"라고 편하게 생각하라고 충고했고, 남창희는 바로 차오루 예지의 텐트로 다가가 리본을 묶었다.
예지는 그런 남창희의 리본을 보고 한참을 고민한 후 바로 남창희의 텐트로 다가갔고, 리본을 묶지 않고 돌아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예지는 텐트가 아닌 평상에 리본을 었고, 남창희를 환하게 웃게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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