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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헬로비너스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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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나라가 광고, 방송, 영화 등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수지와 하니 설현을 이을 광고계 '대세녀' 계보의 차세대 주자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나라가 이들의 뒤를 이어 대세녀로 떠오를 수 있을까.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명실상부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미쓰에이 수지는 대세녀에 등극한 후 현재까지 20여 편이 훌쩍 넘는 광고를 촬영했다. 최근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하며 당당히 배우의 모습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ID하니는 이른바 '직캠'으로 뜬 케이스. 팬들은 '그동안 숨겨졌던 미모가 '직캠'을 통해서 알려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틀린 말도 아닌 것이 하니의 '직캠'이 화제가 된 후 그는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입담까지 자랑해 수십편의 광고를 꿰찼다.
이 바톤을 이어받은 걸그룹 멤버가 광고계 핫 스타 설현이다. 설현은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풋풋함을 선보여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현을 그대로 옮겨놓은 입간판이 분실된 사건이 유명한 에피소드일 정도로 설현을 향한 반응은 대단했다. 이 후 수 많은 광고에 메인 모델로 발탁돼 이름을 알리며 AOA라는 그룹의 입지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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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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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타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헬로비너스의 나라 역시 설현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통신사 광고의 후속 모델로 발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광고에서 나라는 9등신 몸매와 시원시원한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이러한 반응은 광고계에 그대로 반영돼 약 한 달 사이 7개의 광고를 계약하는 성과를 이뤘다. 광고뿐 아니라 방송, 영화에도 연이어 캐스팅된 나라는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촬영을 끝냈거나 앞두고 있는 광고 및 방송, 작품들이 공개 시기상 아직 표면적으로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의 행보는 앞으로 더욱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나라가 이처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비주얼적인 면이 강하다. 그의 늘씬한 몸매와 세련된 외모는 일찌감치 아이돌 팬 사이에서는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평으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을 정도다. 여기에 도도할 것 같은 외모이지만 그와 반대되는 소탈하고 친근한 예능 속 나라의 반전 매력이 더 '팬심'을 자극하는 것. 나라가 차세대 광고 대세녀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할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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