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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 향한 '심쿵 3단 애교' 포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7-09 13:0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의 민아를 향한 '심쿵 3단 애교' 공개됐다.

지난 2일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15회 방송분에서는 '단심커플' 또는 '단꽁커플'이 된 단태(남궁민 분)와 공심(민아 분)이 첫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다. 파란색 줄무늬가 있는 커플티를 입은 둘은 공원에 앉아서 김밥을 먹으면서 투닥거렸던 것.

이에 드라마 홈페이지에서는 당시 촬영분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는데, 알고보니 이때 남궁민이 민아를 향해 심쿵한 3단 애교를 선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자신이 오른쪽 뺨에 오른손을 댔던 그는 이어 왼손으로 왼쪽 눈에 가져다 대며 V자를 그리더니 곧바로 손을 턱 아래 대면서 꽃받침을 완성한 것. 이때 민아는 그런 그의 갑작스런 애교에 그만 참지 못한 채 눈을 질끈 감아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 메이킹에서는 둘의 레일바이크 데이트장면도 공개됐다. 여기서는 민아가 쓰러지자 남궁민이 그녀를 부여잡고는 "그옹심씨"라고 외치면서 민아의 웃음을 자아냈던 장면과 더불어 민아를 업고서 꽃길을 뛰고 또 뛰면서 땀을 흘렸던 남궁민의 모습도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오늘(9일) 밤 9시 55분에 17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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