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박진영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역대급 무대 속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7-01 13:5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net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가 화려하게 귀환했다! 역대급 실력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너목보3' 1회는 평균 3.3%, 최고 4.5%의 시청률을 기록해 종편, 케이블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tvN+Mnet 합산)

어제 방송에서는 특급 초대가수 박진영이 출연해 음치 수색에 나섰다. 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 자신만만하게 음치를 추려갔다. 하지만 2라운드. 3라운드에서 음치가 아닌 실력자만을 두 명 떨어트려 멘붕에 빠졌다.

특히 멤버 중 한 명의 립싱크가 너무 어색하다는 이유로 탈락하게 된 '이번엔 진짜 UCC스타 어벤져스'는 실제로도 유명한 UCC스타 '미오'임이 밝혀지며 실력자다운 명품무대로 모두를 전율케 했다. 가면을 벗고 최초로 정체를 공개한 세 명의 실력자는 박진영 '그녀는 예뻤다'와 원더걸스 '텔미'를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여유로운 모습으로 박진영이 실력자일 것이라고 추측했던 '압구정 허도사' 김준휘는 증거로 제시한 사진이 설득력이 없다는 의견 때문에 탈락했다. 하지만 그는 역대급이라고 할 만한 실력자였고 연륜이 묻어나는 허스키한 반전 목소리로 임재범 '그대는 어디에'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Mnet '너목보3'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너목보3'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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