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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커플' 안재현♥구혜선, 갈소원과 제주서 만남 포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5-18 14:52 | 최종수정 2016-05-18 14:5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결혼을 앞둔 안재현-구혜선 커플과 아역 배우 갈소원이 제주에서 만났다.

최근 갈소원의 어머니 SNS에는 "소원이가 살고 있는 제주도 집 방문한 안구커플 with 소원&선우 남매. 결혼을 앞두고 제주로 화보촬영 온 구혜선&안재현 커플♡ 선우가 바친 꽃, 머리에 꽂아주시고. 행복하세요~ 두 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안재현-구혜선 커플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갈소원-선우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구혜선과 갈소원은 서로 꼭 껴안으며 같한 사이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패션지 화보 촬영을 위해 예비신랑 안재현과 제주도를 찾은 구혜선은 바쁜 스케줄에도 짬을 내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 갈소원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과 갈소원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자매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구혜선은 여동생 역으로 나온 갈소원을 매우 예뻐했고, 드라마 종영 후에도 두 사람은 자주 만남을 갖고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다. 2014년에는 갈소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한솥밥을 먹는 식구로 더욱 같한 사이가 됐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하며, 예식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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