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택시' 박지윤-박태일 남매가 남다른 욕망 DNA를 공개한다.
이중에서도 박태일이 "매형이 가끔 안쓰럽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태일은 "누나와 매형 사이가 진짜 좋은데, 같이 있다가 누나가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미묘하게 매형 표정이 바뀌는 것을 봤다"며 "우리 매형은 누나와 결혼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제가 많이 편해졌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택시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지윤은 "결혼을 앞두고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아버지가 저희 형부에게는 '참 결혼 잘했다'고 하셨는데 제 남편에게는 '내가 많이 미안하네'라고 하셨다"며 이야기를 더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