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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서유기2' 멤버들이 드래곤볼 1성구를 획득했다.
이때 작가는 소품을 점검하는 척 멤버들의 숙소 책상 위에 하얀색 봉투를 놓고 갔고, 그 안에는 돈이 들어있었다.
이수근이 돈 봉투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 이후 이수근은 PD에게 바로 이 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나영석 PD의 "고대로 갖고 온 거야?"라는 말에 "사람을 왜 도둑놈 취급을 해요"라고 당황해했다.
이때 나영석 PD는 "드래곤볼 1성구 성공입니다"라며 드래곤볼을 이수근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나영석PD는 "일부러 놓고 왔다. 그냥 주거나, 한 두장 빼놓고 주거나, 아예 안 줄 수도 있었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아주 쓰레기 될 뻔 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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