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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딴따라' 드러머 엘조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지성과 딴따라 밴드를 버리고 학업을 이어갈 지, 다시 밴드로 돌아갈지 결정해야 할 상황을 맞이한 것.
그런 가운데 엘조가 엄마와 지성을 앞에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성(신석호 역)과 딴따라 밴드, 혜리(정그린 역)는 엘조를 설득하기 위해 서울대로 찾아간 것. 그 곳에서 맞닥뜨린 딴따라 밴드와 엘조의 엄마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어 지성과 엘조의 극과 극 표정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엘조는 자신을 찾아온 지성과 딴따라 밴드를 발견하고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성은 엘조를 향해 강렬한 믿음의 눈빛과 따뜻한 미소를 보내며 엘조의 컴백을 바라고 있다. 이에 사색이 된 얼굴로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엘조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딴따라' 제작진 측은 "9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드러머 엘조의 이야기가 그려 질 것이다. 이를 통해 꿈에 대한 간절함과 딴따라 밴드 멤버들간의 의리가 더욱 빛을 발할 것" 이라며 "서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 갈 딴따라 밴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