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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곽도원은 "사실 가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해봤던 일이라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던 영화로 세계적인 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며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10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 주신다고 들었는데 박수로 먹고 사는 배우로서 그 시간이 가장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곡성'은 오는 18일(현지시각) 칸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으로 '추격자', '황해'에 이어 칸에만 3번째인 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일찍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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