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깡패' 신세경, 그림 같은 미모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5-12 11:14



배우 신세경이 그림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12일 신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강가에 앉아 그림같은 미모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7일 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홍보대사'인 신세경이 소외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브릿지 아시아 프로그램' 여성 문해 교육 사업장이 있는 인도 북부 바라나시로 현장방문을 떠난 신세경은 평소 교육 문제와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경이 방문한 바라나시는 거주민 절반 이상이 불가촉천민이다. 낮은 임금과 노동력 착취 등으로 생계를 꾸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여성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트 제도와 종교적 차별, 가부장적 문화 등으로 지위가 낮은 이곳의 여성들은 성차별과 조혼 등의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대부분 박탈당하고 있다.

인도를 방문한 신세경은 비슷한 또래의 여성들을 만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희망 재봉틀'을 직접 전달, 소외 여성들의 삶에 힘을 보탰다.

한편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신세경의 이번 현장 방문이 공개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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