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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옥중화' 박주미가 수모를 겪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침착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난정은 자신이 관리하는 상단에서 윤태원(고수 분)이 물목을 탈취하는 사건이 생겨 분노했고, 이를 달래던 오라비에게 "내 손에 쥔 재물이 아무리 많다 해도 그저 한 집안에 재산일 뿐입니다. 난 나라를 움직일 돈을 벌 거예요"라고 냉소를 띠며 어마무시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처럼, 박주미는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정준호에게만 호언장담했던 욕망을 만천하에 알리며, '정난정'이 조선을 뒤흔들 만큼 큰 포부를 지닌 치명적인 여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한편, 박주미가 소름 끼치는 침착함 속에 드러낸 욕망으로 눈길을 끈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