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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김흥국이 조세호를 실제로 소환했다.
두 사람이 MBC '세바퀴'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 김흥국은 안재욱 결혼식에 대해 언급하던 중 갑자기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세호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누구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응수했다.
이 장면은 네티즌 사이에 일파만파 퍼지며 입소문이 났고, 급기야 조세호의 SNS에 찾아가서 '우리 아들 돌잔치에는 왜 안 왔어요?', '저 태어날 때 왜 안 왔어요?'라고 묻는 등 큰 화제를 일으켰다.
조세호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화제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히고, 당시 '세바퀴' 녹화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청취자들의 "왜 안 왔어요?" 사연을 육성으로 공개하기도 한다.
조세호와 김흥국이 함께하는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는 6일 오후 4시 5분103.5MHz SBS 러브FM과 모바일 앱 고릴라를 통해서 '보는 라디오'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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