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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옥중화' 고수의 화제의 첫 등장 씬, 그 뒷모습이 공개됐다.
더욱이 고수는 특유의 우수에 찬 캐릭터가 아닌, 능청스러우면서도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마치 제 옷처럼 소화하며 '인생 작품'을 만났다는 극찬을 이끌어내기까지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고수는 극중 윤태원의 실사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꾸러기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는 정다빈과 마주서서 본 촬영이 들어가기를 기다리며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데, 바짝 올라간 입꼬리에서 장난기가 묻어나는 듯 하다.
이에 '옥중화'의 제작진 측은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모두들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갈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일 자신이 있다. 오는 3회 방송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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