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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타일] "눈이 부셔" 제시카 vs 아이린의 파티 의상 대결?

배선영 기자

기사입력 2016-04-26 09:50


제시카(왼)와 올리비에 루스텡. 사진제공=발망

[스포츠조선 배선영기자]파리 꾸뛰르 브랜드 발망(BALMAIN)의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텡(Olivier Rousteing) 방한 기념 파티 속 국내 패션 피플들의 모습은 어땠을까?

지난 21일 발망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텡 방한 기념 파티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국내 셀러브리티들 중에는 제시카, 용준형, 아이린 등이 있었다. 이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핫한 파티룩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먼저 제시카는 발망의 시그니처인 골드 버튼 포인트 니트와 글리터 스커트로 럭셔리하면서도 화려한 파티룩을 선보였다.


모델 이혜승(왼쪽부터) 아이린 박지혜. 사진제공=발망
모델 아이린은 과감한 앞트임의 블랙 미니 점프수트로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모델 박지혜, 이혜승은 발망의 16SS 쇼피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용준형(왼)과 올리비에 루스텡. 사진제공=발망
아이돌 대표 패셔니스타 용준형은 스트링 디테일이 들어간 후디와 팬츠를 올블랙으로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렇다면 올리비에 루스텡이 선택한 의상은? 그는 더블 골드 버튼의 발망 재킷에 화려한 워치와 브레이슬릿 레이어드로 포인트를 준 감각적인 파티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행사 내내 제시카, 아이린, 용준형 뿐 아니라 여러 패션 피플들과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며 셀카를 찍는 등 적극적으로 파티를 즐겼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발망의 특별한 아카이브 컬렉션과 피에르 발망이 1945년 디자인한 발망의 초창기 작품부터 1990년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컬렉션, 그리고 올리비에 루스텡이 발망의 디자이너로 활약한 2011년 이후의 작품들이 전시 됐다.


16SS 쇼피스로 구성된 미니 패션쇼와 DJ킹맥의 디제잉으로 애프터파티도 진행됐다. 이날 전시된 발망 아카이브 전시품 일부는 5월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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