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이번엔 몽환적인 분위기?..팬들 신곡 티저영상에 관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4-22 10:40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25일 컴백을 앞두고 신곡 'Destiny(나의 지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자정, 러블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2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티저영상 속 러블리즈 멤버들은 눈을 감고 누워있거나 서로 등을 맞대고 앉아 빠르게 회전하는 화면과 함께 유리구슬, 콤파스, 장난감 회전목마 등의 소품이 흔들리며 파스텔 톤의 배경으로 몽환적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러블리즈의 미니2집 앨범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는 데뷔곡 'Candy Jelly Love' 부터 '안녕(Hi~), 'Ah-Choo(아츄)'까지 함께 작업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해 온 윤상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 팀 원피스(OnePiece)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특히, 매 음반마다 러블리즈 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나타내는 그룹답게 그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들의 색깔을 확고하게 유지할 예정이다. 러블리즈의 히트넘버들을 탄생시켜온 윤상과의 재회가 다시 한번 어떤 시너지를 낼지 오는 25일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기도 하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25일 0시 미니2집 앨범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는 물론, 같은 날 오후 7시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