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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올림픽' 응씨(應氏)배에서 한국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2일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본선 16강전은 박정환 9단 vs 황윈쑹 4단, 김지석 9단 vs 미위팅 9단의 한ㆍ중전 2판, 박영훈 9단 vs 고노 린 9단의 한ㆍ일전 1판, 강동윤 9단 vs 원성진 9단의 한ㆍ한전 1판, 이세돌 9단 vs 린리샹 6단의 한ㆍ 대만 1판, 판팅위 9단 vs 스웨 9단의 중ㆍ중전 1판, 탕웨이싱 9단 vs 하네 나오키 9단의 중ㆍ일전 1판, 커제 9단 vs 왕위안쥔 7단의 중ㆍ대만전 1판의 대결로 속개된다.
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은 16강 상대와 첫 대결이며 박영훈 9단은 2승, 김지석 9단은 1승으로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다. 원성진 9단과 강동윤 9단은 원 9단이 14승 9패를 기록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