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탁재훈, 3년 만에 지상파 복귀…고개 숙여 사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20 23:2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방송인 탁재훈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아~머리~아파~' 특집에는 탁재훈-김흥국-이천수-B.A.P 힘찬이 출연했다.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한 탁재훈. 3년여 간의 자숙기간을 거친 후 이날 첫 지상파 복귀에 나선 탁재훈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탁재훈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탁재훈은 "반갑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물의를 빚어서 정말 죄송하고, 많이 반성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탁재훈입니다"라며 고개 숙여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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