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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대박' 윤진서의 애교 가득한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서는 은은한 색상의 한복 차림이다. 그 위에 고혹적인 꽃무늬가 수놓아진 초록색 쓰개치마를 뒤집어 쓰고 있다. 두 손으로 쓰개치마를 콕 붙잡으며 얼굴만 쏙 내놓고 있는 윤진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윤진서의 애교 가득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반달 눈웃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입꼬리 역시 살짝 올라가, 보는 사람까지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두 번째 사진에서 살짝 밑을 내려다보는 시선 역시 수줍은 듯한 윤진서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사극은 배우들에게 있어 몇 배는 더 고생스럽다. 이동거리도 길고, 분장 시간 및 대기 시간도 조금 더 긴 편이다. 특히 윤진서는 초반부터 몸고생을 많이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진서는 언제나 밝은 미소로 촬영장을 비춰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한양 입성 이후 이인좌(전광렬 분)과 만난 대길, 날카로운 변화를 예고한 연잉군의 이야기는 4월 18일 방송되는 '대박'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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