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파리지엥' 류승범의 근황...北어부 변신 예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4-13 18:12



사진=마에스트로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파리지엥 류승범이 곧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류승범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포토그래퍼 강병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승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 속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류승범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빛나는 유명 인사의 삶보다는 조용한 제 삶을 살아 보고 싶다"며 홀연히 파리로 떠난 류승범. 파리에서 3년을 채운 후 발리로 건너간 류승범은 서핑을 하고 바이크를 타며 예의 바람 같은 삶을 이어왔다.

파리 생활 뒤 지난해 임상수 감독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류승범이 곧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류승범은 최근 한국에 돌아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그물'의 촬영을 마쳤다. '그물'은 남한에 표류하게 된 북한 어부와 그와 교감하게 되는 한국 정보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로, 류승범은 북한 어부 역을 연기했다.

후반 작업 이후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인 '그물'을 통해 북한 어부로 변신,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류승범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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