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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양 19일 장애인의 날 '시각장애인 위한 요가수업'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6-04-12 08:10



'미코 출신 트레이너' 레이양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요가 수업을 갖는다.

12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하연주 정책실장은 "레이양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1시30분 송파구 삼전동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요가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이양은 "시각장애인은 비장애인과 같은 양의 신체활동을 필요로 함에도 넘어짐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시각장애인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심폐기능 향상 및 근력 강화 운동 중 하나인 요가 수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레이양은 온스타일 '더 바디쇼 시즌2', MBC '나혼자 산다' '복면가왕', KBS '비타민'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와 엠넷 '프로듀스 101'의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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