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왜 사전제작일까.
|
무엇보다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견하면서 사전 제작 붐이 일기 시작했다. 사실 사전 제작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가 수익 모델이 없다는 것이었다. 미래를 알 수 없는 만큼 투자를 받기도 어렵고 간접 광고조차 잘 붙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었다. 그런데 '태양의 후예'로 그런 우려가 깨졌다. '태양의 후예'는 광고 및 판권 판매 수익 외에 OST MD VOP 등 다양한 부가가치 사업을 진행,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뒀다. 특히 중국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태양의 후예'는 역대 최고가(총 50억 원)로 중국에 수출됐다. 그것도 모자라 리메이크판도 제작된다. 판권 수익만 해도 억 소리가 나온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드라마를 동시 방영하는 아이치이와 흥행 및 광고 수익을 나누게 된다. 이미 '태양의 후예'는 누적 조회수 20억 뷰를 넘어섰으므로 제작사 NEW가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