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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날,보러와요'가 오는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올 하반기 중국 개봉을 확정 지음과 동시에 중국판 리메이크 제작까지 결정돼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날,보러와요'는 국내 개봉 전 중국 개봉이 확정돼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보호의무자 2인의 동의와 정신과 전문의 1인의 의견이 있으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킬 수 있다는 '정신보건법 제24조(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를 악용한 합법적 납치 및 감금에 대한 소재, 자극적이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촘촘하고 치밀하게 짜여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구성이 이번 중국 개봉 확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편 치천대지의 대표 우치는 지난 4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VIP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한 것은 물론, "'날,보러와요'는 기획, 연출, 연기 삼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최근 급변하는 중국 영화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중국 개봉과 리메이크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