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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영석PD "'신서유기2' 中추가 촬영 떠나는 이유는…"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4-05 09:1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나영석PD가 '신서유기' 시즌2 추가 촬영에 대해 "처음부터 계획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tvNgo 웹예능 '신서유기 시즌2'가 4월 중 중국으로 다시 한 번 촬영을 떠난다. 지난 2월 4박5일 촬영에 이은 두 번째 중국행이다.

나영석PD는 4일 스포츠조선과 전화 통화에서 '신서유기' 시즌2는 처음부터 두 번에 걸쳐 촬영하는 것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본래 여행 버라이어티는 10일 정도 촬영해서 한 시즌 정도 분량이 나오는데 '신서유기' 시즌1의 경우 4박5일 한 번만 촬영해서 냈는데 분량이 부족한 감이 있었다"는 것.

나PD는 "시즌2의 경우는 한 번에 10일을 촬영하려니 출연진들의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았다"라며 "4박5일의 일정으로 두 번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이번에는 여행지를 두 곳으로 정해서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것이 두 번에 걸쳐 촬영하게 된 두 번째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서유기 시즌2'는 시즌1 보다 그 분량이 더욱 늘어날 뿐 아니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현지 볼거리와 다양한 미션이 기대된다.

한편,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이 뭉친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부터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티빙과 네이버, 다음,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된다. '신서유기2'는 TV로도 재방송될 예정으로, 22일부터 tvN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전파를 탄다


지난해 공개된 '신서유기' 시즌1의 클립들도 TV 버전으로 재편집돼 8일과 15일 오후 9시 45분에 tvN을 통해 공개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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