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이나, 한정판 레고 선물 투척 "데프콘 참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27 20:1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첫 출연한 미모의 작사가 김이나가 몰랐던 레고 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다음TV팟을 통해 생방송된 MBC '마리텔'에서는 작사가 김이나가 '모락모락 김이나'를 주제로 방송에 나섰다.

이날 김이나는 "데프콘이 방송하는 것을 봤다. 나도 데프콘처럼 방송을 도와주는 분이나 질문에 적절한 답을 하는 분들 중 선정해 다양한 선물을 주겠다"며 준비해온 레고 선물을 공개했다.

김이나는 유명 레고 시리즈 '심슨하우스' 외에도 단종된 '말리부맨션' 등을 선물로 내놓아 초반 시청층 확보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김이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의 데모곡을 틀어주며 작사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녀는 "평소 작사가에게 이런 데모곡이 전달된다. 이를 듣고 작사가가 가사를 만들는데 해당 노래를 들으며 글자수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의 노랫말을 지은 대표적인 작사가로 미녀 작사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300곡 이상의 곡이 등록되어 있으며 작사가로 저작권 수입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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