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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춘' 국진꺼♥수지꺼, 드디어 시작된 핑크빛 로맨스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23 00:5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가 서로 맞잡은 손 만큼 한 층 더 가까워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강수지가 봄날의 커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수지는 보물찾기 게임에서 '김국진과 연인 데이트'라고 적은 종이를 숨겼고, 강수지의 힌트를 얻은 김국진이 이를 발견하며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로맨틱한 땅 끝 마을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국진은 "벨트 매야지"라며 강수지의 벨트를 직접 매줬고, 덕분에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이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달달함도 잠시, 강수지는 "손도 안잡고 드라이브를 한다니, 이건 연인 코스가 아니다"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국진은 "수동이라 어쩔 수 없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연인 마냥 손을 잡은 채 땅끝 전망대에 올랐고, 정상에 오른 강수지는 김국진의 손등에 펜으로 수지꺼 라고 적으며 연인 데이트를 즐겼다. 김국진 또한 강수지의 손등에 국진꺼라고 적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국진과 강수지는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고, 강수지는 "손이 시렵다"며 김국진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의 손을 먼저 잡았고, 이내 "내가 놓을 때까지 놓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김국진은 안절 부절 하면서도 계속해서 강수지의 손을 잡고 있었다.



또한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돈가스와 피클 등을 먹여주며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때 강수지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 말하라고 했을 때 나는 보기에 없었는데 왜 내 이름을 댔느냐"고 물었다.

앞서 김국진은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와 장도연 중 한명을 고르라는 질문에 강수지를 택한 것.

강수지는 "문득 떠올랐느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김국진은 강수지의 결혼할 생각이 있는 질문에 "생각은 있었지, 있어"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미소를 지으며 "알았어요"라고 대답한 뒤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는 마무리됐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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