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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가 서로 맞잡은 손 만큼 한 층 더 가까워졌다.
이후 두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로맨틱한 땅 끝 마을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국진은 "벨트 매야지"라며 강수지의 벨트를 직접 매줬고, 덕분에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이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달달함도 잠시, 강수지는 "손도 안잡고 드라이브를 한다니, 이건 연인 코스가 아니다"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국진은 "수동이라 어쩔 수 없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김국진과 강수지는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고, 강수지는 "손이 시렵다"며 김국진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의 손을 먼저 잡았고, 이내 "내가 놓을 때까지 놓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김국진은 안절 부절 하면서도 계속해서 강수지의 손을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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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돈가스와 피클 등을 먹여주며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때 강수지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 말하라고 했을 때 나는 보기에 없었는데 왜 내 이름을 댔느냐"고 물었다.
앞서 김국진은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와 장도연 중 한명을 고르라는 질문에 강수지를 택한 것.
강수지는 "문득 떠올랐느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김국진은 강수지의 결혼할 생각이 있는 질문에 "생각은 있었지, 있어"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미소를 지으며 "알았어요"라고 대답한 뒤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는 마무리됐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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