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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신세경, 유아인과 재회 거절...아들 이도 포옹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22 22: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유아인과 재회를 거절했다.

22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최종회에서는 분이(신세경)이 이방원(유아인)과의 만남을 거절했다.

이날 이방원은 무휼(윤균상)을 찾아왔고, 이어 자신의 아들인 이도를 소개했다.

이후 무휼은 "보고 싶지 않냐"면서 이방원에게 분이를 언급했고, 두 사람은 반촌사람들과 지내고 있는 분이를 만나기 위해 무행도를 찾았다.

하지만 분이는 이방원 앞에 나타나지 않았고, 분이는 "전하를 지금 뵈면 다음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훗날의 세종대왕인 이도를 만나게 된 분이는 "한 번만 안아봐도 되겠습니까"라면서 이도를 껴안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이날을 끝으로 50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anjee85@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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