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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왕위에 오른 유아인, '피의 정치' 시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22 22:4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아인이 왕위에 올랐다.

22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최종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선위에 올랐다.

이날 이방원의 넷째 형 이방과(서동원)는 이방원에게 "이제 나 좀 쉬게 해다오"라며 선위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방원은 민다경(공승연)과 함께 왕위에 올랐다. 이후 이방원은 자신의 오빠를 죽인 민다경과 대립각을 세우며 외척의 힘까지 통제하며 왕권을 강화하는 '피의 정치'를 펼쳤다.

이어 영상을 통해 '조선의 제 3대왕, 태종대왕 이방원'이라는 자막이 웅장하게 채웠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이날을 끝으로 50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anjee85@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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