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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닷컴이 음원사이트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넷닷컴은 코리안클릭이 조사한 1~2월 'PC+모바일 웹' 트래픽에서도 음원사이트 1위 업체와 접전을 펼치며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트래픽을 지속 끌어올린 엠넷닷컴은 2월 1주(2월 1일~7일)에 1위 경쟁사를 역전한 다음, 2월 2주(2월 8일~14일)에 약 1.8배차로 1위를 앞서나가는 등 트래픽에서 1위 업체와 접전을 펼치는 중이다.
엠넷닷컴은 지난해 3월 CJ E&M 내 음악사업부문으로 조직이 이관된 이후 아티스트/콘서트/페스티벌/뮤직 디바이스 등의 음악사업과 시너지를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수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혀 좋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득권으로 불렸던 '끼워팔기형 음원 추천제' 등을 가장 먼저 폐지하며 업계 자정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공정 차트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며 업계 1위를 맹렬히 추격 중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엠넷닷컴이 이용자 편의성과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에 주력한 결과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됐다"며 "엠넷닷컴에서 음악과 관련된 모든 것을 향유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