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채아, 3년내 결혼? "35세 전에 하고 싶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3-19 10:17


나혼자산다 한채아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배우 한채아가 자신의 결혼 시기에 대해 '3년 안에'라고 확언했다.

한채아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육중완의 결혼을 앞두고 이국주와 함께 결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언제쯤 결혼을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한 3년 안에"라고 답했다.

이에 이국주가 "나는 내년이었는데, 점점 결혼 계획을 늦추게 된다"라고 말하자 한채아도 "늦어도 35세 전에 할 거라고 했는데, 지금 늘어났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한채아는 결혼에 대한 로망에 대해 "남편이 다 벗고 앞치마남 입고 요리를 하는 것", "남편이 퇴근하고 왔을 때 내가 샤워하다 물 흘리며 슬립 차림으로 문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19금 발언을 꺼내 이국주를 당황시켰다.

이날 육중완의 예비신부를 위한 한채아의 선물은 속옷이었다. 한채아는 "나도 20대 때는 엄청 청순하게 가렸는데 다 소용 없다. 섹시가 짱"이라고 설명해 19금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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