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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태양의 후예' 배우들이 인기 요인과 케미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원은 "송송커플이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구원커플은 역사가 있는 커플이기 때문에 시간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만나지 못하는 아픔이나 애절함 등이 송송커플과 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있는데 군인이라는 직업과 의사와 군인이 서로 사랑하는 관계 자체를 신선하게 보시는 것 같다. 의사는 드라마에서 많이 소개되긴 했는데 군인은 드라마에서 신선한 직업이다 보니 색다르게 봐주시는 것 같다. 의사들의 인류애를 초반 대본에서 김원석 작가님께서 많이 강조하셨다. 그게 지난주 방송에서 많이 강조가 됐다. 그런 부분에서 감동이 많이 왔다. 감사하게도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로맨스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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