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호야-안보현, '히야' 속 호흡 언급 "마트서 우연히 만날 정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14 11:4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안보현과 이호원(인티니트 호야)이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히야'의 호야와 안보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호원은 멤버들이 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친구들이 웃음을 터트릴까 걱정했는데, 동호 형 같은 경우는 펑펑 울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와서 너무 잘 봤다더라. 다른 친구들도 좋았다고 해줘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보현은 "'히야'라는 영화가 정말 감사한 게, 영화 시사회 때문에 부모님이 서울을 처음 오셨다"며 "보고난 뒤 제대로 처음 보니까 놀랐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호원은 두 사람은 호흡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같은 동네에 산다. 우연히 마트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 진상(안보현 분)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 고딩 동생 진호(이호원 분)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로 지난 1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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