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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재명이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임대형 감독)에 우정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모금산(기주봉)이 아들 스데반(오정환)과 그의 여자친구 예원(고원희)과 함께 찰리 채플린을 패러디한 무성 영화를 찍으러 다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다. 극 중 유재명은 모금산이 즐겨찾는 치킨집 사장이자, 독서광인 만제 역을 연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4년 제1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이목을 모았던 단편영화 '만일의 세계'를 연출한 임대형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2015년 하반기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 지원사업 부분 최고금액 지원작품으로 선정되어 제작에 돌입하면서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