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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를 자해공갈단으로 의심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이에 한지훈은 강혜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검사를 마친 후 강혜수가 "앞으로 운전 조심 좀 해라. 우리 아이가 다칠 뻔 하지 않았냐"고 하자, 한지훈은 "블랙박스 돌려봐야겠냐. 애가 갑자기 길에 뛰어들었다. 당신은 부딪히기 전에 혼자 쓰러졌다"고 말하며 병원을 나섰다.
하지만 강혜수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들에게 쫓기는 과정에서 한지훈을 발견해 그의 차로 뛰어들었다. 한지훈은 강혜수를 끌어냈다. 그는 돈을 꺼내 강혜수에게 쥐어주며 "애 데리고 경찰서 가야겠냐. 지금 어느 시대인데 그렇게 사냐. 똑바로 살아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