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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그널' 김혜수가 조진웅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때 차수현의 이재한의 사직서를 본 뒤 "남이 사표를 내던 말던 사표를 내던 상관은 없지만, 아버지 생일에 사표를 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재한은 달력을 확인한 뒤 신경질 냈다.
이후 두 사람은 아버지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함께 시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차수현은 미역과 다시마도 구분을 하지 못했고, 미역국 차리기까지 힘든 과정을 거쳐 음식을 완성했지만, 그 맛에 다들 놀랐다.
이후 술에 취한 차수현은 "그만 두지 마요. 나는 그만두지 말라고 해 놓고 선배님 혼자 그만 두는건 반칙이에요"라며 "이재한이 최고의 형사다. 그러니 절대 그만 두지말아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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