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라인플레이 아바타 주인공 낙점. 신인으로는 이례적 행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3-03 08:59




신인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아스트로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뮤직은 3일 "아스트로가 전세계 225개국에 출시되는 라인플레이(LINE PLAY) 아바타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라인플레이는 현재 약 225개국 오픈, 이용자 수는 3000만 명에 이르며 지난해 전세계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어플리케이션 톱10에 선정 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아바타 SNS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아스트로가 라인플레이 아바타를 론칭하게 됐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라인플레이는 PSY, WINNER, 2NE1, GOT7, 폴 맥카트니 등 전세계 셀러브리티의 아바타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스트로가 이번 아바타 주인공에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의 아바타는 오는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아바타 론칭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차은우, 문빈, 진진, 라키, MJ, 윤산하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인 아스트로는 7년간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데뷔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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