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최대 기대주, 승부사 오만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3-02 14:4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호동이 배구편 기대주를 꼽았다.

2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강호동은 "선수 출신인 학진과 오타니 료헤이도 기대가 된다. 강남도 의외로 잘하긴 잘한다. 그러나 오만석이 가장 기대된다. 의외로 운동신경이 좋다. 입담도 좋다. 그런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승부가 시작됐을 때 승부사 기질이 있더라. 아마 이번엔 오만석이 꽃을 피우리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 태권도 축구 테니스 족구 수영 유도 편에 이어 11번째 종목으로 배구 편을 확정했다. 90년대 최고의 배구스타 김세진 감독이 지휘를 맡았고 MC 강호동을 필두로 오만석 조동혁 오타니료헤이 이재윤 강남(M.I.B) 학진 조타(매드타운)가 합류했다.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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