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집에서도 전략적으로 행동" 유부남 애환 고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3-01 11:08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고백한 결혼 생활의 어려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정환은 지난달 1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MC로 참석했을 당시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에픽하이 타블로가 "집에서 자는 척을 자주 한다"라고 말하자 전적으로 동감을 표했다.

안정환은 "집에서 눈을 뜨고 있으면 아내가 자꾸 뭘 시킨다"라며 "아내의 동선을 피해다녀야한다. 마주치면 뭔가 시킨다. 집에서도 전략적으로 행동해야한다"라고 강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대성공을 거둔 안정환은 이후 휴식에 들어간 정형돈을 대신해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식 MC로 발탁됐다.

한편 지난달 2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김범수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박지성 섭외'를 부탁받자 "얼마 전 아내가 출산을 해서 지금 영국에 있다"라며 "연락은 한 번 해보겠다"라고 답해 좌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