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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주목할 만한 신예가 나타났다.
김민석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오작교'가 되기 때문이다. 애초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가 만나게 된 것은 김기범 때문이었다. 유시진은 서대영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김기범을 추적했고, 김기범을 치료한 의사 강모연과 만나게 됐다. 김기범이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된 셈이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김기범은 서대영을 따라 군에 입대했다. 군 입대 후 필연적으로 유시진과 강모연과 접촉하며 둘의 관계를 이어주리란 기대를 모은다.
짧은 분량에도 순식간에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한 무서운 신예 김민석이 앞으로 '송송커플'의 이음새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