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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귀향'이 개봉 24시간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귀향'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의 절반 가량인 12억원을 모아 제작됐다. 개봉 전 후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차례의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거대 배급사 영화가 아니라서 개봉관 확보도 쉽지 않았지만, 관객들의 관심이 예매율 1위로 이어지면서 개봉 첫 날 전국 340개 극장, 스크린 507개에서 상영됐다. 개봉 둘째 날인 25일에도 실시간 예매율이 30%에 육박한다. '귀향' 관람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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