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안재홍, 깜짝 아프리카行에 후덜덜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18 13:4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재홍이 아프리카행에 한숨을 내쉬었다.

1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을 비롯해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쌍문동 4인방의 인터뷰에 앞서 예고 영상에 공개됐다.

갑작스럽게 나영석 PD에 납치된 안재홍과 고경표, 류준열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나PD는 이들에게 "여러분은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란 곳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라며 "8일 후에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폭포에 도착하는 게 목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안재홍은 손에 핸드폰을 들고 어찌할바 모르는 표정과 함께 한 숨을 내쉬었다.

특히 헛웃음과 함께 그는 "부모님한테 아프리카 간다고 어떻게 말해야 되냐?"며 "몰래 카메라 당했다고 말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나미비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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