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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단아함 물씬 유니폼 자태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2-14 23:57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이 '여신 살림꾼'에 이어 '백화점 알바'로 변신, 남다른 유니폼 자태를 과시했다.

이민정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영수(김인권)의 아내이자 아름다운 외모와 바지런한 성격으로 시아버지 봉양은 물론 알뜰하게 가정을 꾸리는 살림꾼 신다혜 역을 맡았다. 극중 신다혜(이민정)는 남편 김영수가 죽은 후 백화점 파트 알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되면서, 같은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옛 애인 정지훈(윤박)과 점장 이해준(정지훈) 사이에서 묘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서 이민정은 흠 잡을 데 없는 유니폼 맵시를 뽐냈다. 이민정은 단정한 올림머리부터 블라우스, 리본 타이, 카디건, 치마까지 백화점 유니폼을 풀 착장한 채 단아한 미모를 발산했다. 이민정의 부드러운 미소와 다소곳한 자태가 더해져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녹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민정은 동료 직원들과 함께 모여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무언가를 잔뜩 긴장한 채 주시하는 모습으로 버라이어티한 백화점 근무를 예상하게 하고 있다. 과연 백화점 알바로 생활 전선에 뛰어든 이민정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정이 비교불가 '유니폼 비주얼'을 선보인 장면의 촬영은 지난 9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진행됐다. 이민정은 촬영 장소 여건상 설 연휴에도 촬영 강행군을 소화해야했던 상황. 하지만 이민정은 현장에 들어서자마자 스태프들에게 밝은 얼굴로 설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파이팅이 묻어나는 말들로 현장의 기운을 북돋웠다.

이민정은 촬영 전 최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극중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불 지폈다. 사전에 미리 숙지해온 대사들을 다시 한 번 차근차근 살펴보고, 때때로 신윤섭 PD에게 질문하며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했던 것. 특히 이민정은 인사하는 동작 하나까지도 수차례 반복하는 등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매 촬영마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이승으로 귀환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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