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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할매 이이경
'우리할매' 이이경이 LG화학 사장인 아버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등장한 훈남 배우 이이경의 아버지는 LG화학 이노텍 사장 이웅범씨다. 이이경은 인터뷰에서 아버지에 대해 "흔히 말하는 자수성가 스타일"이라며 "말단 사원으로 시작해서 지금 위치까지 오르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웅범 사장은 이이경과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이 좋으면 하는건데, 시청자 입장에서 재밌어야 한다. 고객이 있어야 이경이가 존재한다. 지금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이경은 유일한 남성 출연자로서 편안하고 소탈한 면모를 과시했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어머니를 즐겁게 하는가 하면, 할머니와 만나서는 애교만점 귀염둥이 손자로 변신했다. 식사 뒤에는 설거지를 하ㄴ는가하면, 시골장 데이트를 즐기며 할머니와의 다정함을 뽐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서울에서 사온 방한신발을 선물하는 등 세심함도 돋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우리할매 이이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