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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김세정이 김소혜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특히 배윤정 트레이너는 김소혜를 향해 "가수가 하고 싶냐. 열심히 좀 해봐라"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소혜는 "너무 민망하고 미안해서 잘할 수 있다고 하고 왔는데 너무 실망하셨을 것 같다"고 착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세정의 도움으로 김소혜는 일취월장했고, 이를 본 배윤정 트레이너는 눈물을 흘리며 "너희 진짜 고생 많았다. 소혜 많이 연습했네. 밤 샌 거냐.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박수쳐주고 싶다. 춤을 잘 추는 친구들이 없어서 걱정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세정은 "소혜가 따로 연습시간을 가졌다"며 끝까지 김소혜를 격려했다.
김소혜는 "처음에 곡 받았을 때 너무 막막했는데 정말 노력하니까 아예 안 되는건 없는 것 같다. 여기까지 왔다는 것도 신기하고 최선을 다해서 잘한다는 소리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본 무대에 오른 김소혜는 첫 소절부터 가사실수를 범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