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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웃찾사' 안철호 PD가 KBS 공채개그맨 황현희와 MBC 공채 개그맨 손헌수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개그맨들의 대거 이동에는 '웃찾사'의 상승세도 큰 몫을 했다. 일요일 저녁에 자리 잡았던 오래지 않은 시간 동안 신규 코너를 지속적으로 내놓으면서 신선한 웃음으로 경쟁 코미디 프로그램들의 뒤를 바짝 쫓았다.
또 올 초 과감한 투자로 SBS 공식 '웃찾사' 전용관을 개관, 개그맨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개관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매일 개그맨들이 80여 명씩 모여드는 아지트가 됐다. 과거 '웃찾사'에 몸담았다 떠났던 개그맨들도 찾아와 전성기의 분위기를 회복했다. 이러한 기류는 향후 신인 개그맨 공채 선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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