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남궁민, 억울함 호소 "캡쳐가 잘못했네 나 착한사람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04 13:45


남궁민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리멤버' 속 악역 모습을 해명했다.

4일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캡쳐가잘못했네 #나착한사람임 #진심임"이라는 글과 함께 캡쳐 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남궁민, "내가 확 죽여버렸다" 광기어린 고백 '충격''이라는 제목과 함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영상이 담긴 기사다.

특히 남궁민의 악랄한 연기가 고스란히 캡쳐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3일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궁민은 여동생 남여경(정혜성 분)에게 자신이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남궁민은 "어. 내가 죽였어. 내가 죽여버렸어"라며 "아버지가 그러셨잖아. 사람은 도구로만 쓰는 거라고. 내가 그런 사람 죽였는데 다들 나한테만 지랄이야"라고 소리를 치며 섬뜩한 모습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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